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, 반대로 장이 늦게 움직임으로써 여러가지 증상들이 생기는 질환입니다. 몸에 특별한 질병 없이 장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며, 치료가 되어도 쉽게 재발하여 생활에 지장을 주는 골치 아픈 질환입니다.
증상 | 배가 싸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다 변을 보면 편해지고, 배변을 한 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며,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랫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계속 되고, 장의 운동이 갑작스럽게 빠르게 일어나 격심한 복통까지 겪게 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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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화요인 | 기름진 음식이나, 카페인, 술 , 스트레스 |
진단 | 혈액검사와 대변검사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촬영을 통해 정밀 진단 |
치료 |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을 찾아 피하고, 섬유질이 많고,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. 또한 스트레스를 자주 풀고,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증상 | 하루 수 차례에서 수십 차례 혈액과 점액이 많이 섞인 설사가 특징이고 체중감소, 식욕부진,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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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화요인 | 궤양성 대장염에 걸리면 되도록 너무 짜거나, 매운 음식을 피하며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도 장의 운동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은 우유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관리 | 만성궤양성 대장염으로 10년 이상 앓으면 암이 되기 때문에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하면서 암으로 발전 되는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. |
작은 조기대장암이나 선종은 그냥 눈으로 볼 때는 사마귀 같은 혹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장관 속으로 톡 튀어나와 있는 작은 혹을 폴립(용종)이라고 합니다. 폴립은 소화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.
증상 | 폴립을 갖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도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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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 | 폴립은 내시경 검사 시 그냥 눈으로 보아서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감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시경에서 조그만 혹(폴립)이라도 발견되면 가능한 모두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 |
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대장암은 연관된 여러 가지의 위험인자를 피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진단 |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진찰, 대장조영술, 대장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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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 | 초음파검사, CT (전산화 단층촬영) , MRI(자기공명영상)로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지를 평가한 후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. |
수면 대장 내시경은 진정제를 약간 투여하여 검사 도중 느낄 수 있는 불편감과 통증을 줄여 검사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검사법으로 우리나라 경제사정이 호전되고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대장암, 대장용종 및 염증성 대장질환 등을 알아보기 위해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검사 입니다.
피해야 하는 음식 | - 특히 3일전부터는 씨가 있는 과일을 먹지 마십시오. 씨가 있는 과일: 참외, 포도, 수박, 키위 등 -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: 양배추, 미역, 김, 해조류, 시금치, 김치, 나물, 귤 등 잡곡밥, 현미밥, 흑미밥, 콩 종류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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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어도 되는 음식 | 빵, 우동, 생선, 감자, 백미, 된장국, 두부, 알갱이 없는 주스 등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죽이나 미음 같은 가벼운 음식을 드십시오. |
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을 넣고 구불구불한 대장을 들어가 맹장까지 삽입하고 관찰하면서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.
검사 시간은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며, 장에 유착이 있거나 굴곡이 심한 경우, 여러 곳에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