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장은 우리 몸 속에서 가장 큰 장기로 에너지를 대사하고 저장하며, 약물이나 호르몬 분해 및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.간은 침묵의 장기로 일단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는 전체 간의 ¾정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평소에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으로 조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과음하여 생길 수 있는 알코올성 질환, 바이러스를 통한 간질환, 약물 복용에 의한 독성 간질환, 인체 면역계통 이상으로 생기는 자가면역성 간질환, 독성물질을 축적하여 생기는 대사성 간질환이 있습니다.
대부분의 가벼운 간장질환에는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간장 질환이 심해진 경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,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 있거나 황달현상, 부종, 복수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.
급성간염 | 만성건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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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로, 구토, 식욕부진, 미열이 나타나게 됩니다.감기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어 황달이 나타나게 됩니다.. 일상생활이 힘들며, 영양 및 소화상태 불량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올바르고 적극적인 식사섭취가 요구됩니다. |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않고 진행되는 경우간경변증의 주된 원인이 됨. |
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% 정도인데,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. 지방간은 크게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, 비만, 당뇨, 고지혈증, 약물 등 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간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재생 결절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하며, 만성 B형 간염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나타납니다.
증상 | 간경변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,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고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지고, 남성에서는 가슴이 커지고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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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 | 간 기능 손상 정도에 따라 식사 습관도 달리하여야 하는데, 일반적으로 고단백음식이 간의 회복과 재생에 도움이 되지만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저 단백 식습관을 통해 간성뇌증을 유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 또한 짠 음식을 먹게 될 경우 복수가 차오를 수 있으므로, 몸이 붓거나 복수가 있는 경우 가능한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. |
한국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악성 종양의 하나로서, 간암에 의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30명 정도로 많습니다.
원인 | 간암의 원인으로는 B형 간염바이러스, C형 간염바이러스 및 각종 원인에 의한 간경변증, 선천성 대사성 간질환 등이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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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단과 치료 | 방사선학적인 영상검사, 혈액검사, 조직검사 등으로 진단하며, 치료는 수술적 절제술, 간암에 대한 알코올 주사, 간동맥 색전술, 항암화학요법, 방사선 치료 및 간이식 등이 있습니다. |